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 피부과 전문의 통한 치료 필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크피부과 작성일18-03-09 14:05 조회1,09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기미 잡티 등 색소질환, 피부과 전문의 통한 치료 필요
30대 직장인 김 모씨(여, 부산)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주말마다 취미활동인 등산을 다니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등산 후 얼굴에 발생한 피부 트러블로 인해 고민이 생겼다.
여름과 같이 자외선이 내리쬐는 계절이 아니라 여기고 간단한 화장만 하고 등산에 나섰던 것이 문제였다.
김 씨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반적으로 여름과 가을에는 자외선에 대한 경각심이 큰 반면
겨울과 봄에는 이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계절이라고 하더라도 건조한 날씨와 차가운 바람, 미세먼지,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노화 및 기미, 주근깨 등의 각종 색소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피부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 중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필수라는 것이 전문의들은 공통된 조언이다.
이러한 봄철에 생기기 쉬운 기미와 잡티 등 색소질환은 남성보다 피부가 얇은 여성들에게 쉽게 나타난다.
기미는 임신, 출산 등 여성 호르몬의 변화와 자외선 노출 등 여러 가지 원인에 기인하며
임신으로 생겼던 기미는 대부분 출산과 함께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자외선 노출에 의해 발생한 기미는 자연적인 개선이 쉽지 않고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부위가 넓어지고 짙어지는 특징을 지닌다.
봄 햇살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자외선 A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A는 봄과 초여름에 가장 강해지고 파장이 길어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하여
탄력섬유를 파괴하고 멜라닌 생성을 증가시킨다.
그러므로 기미, 잡티뿐 아니라 주름, 탄력 저하 등의 피부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
파크피부과 박정훈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엔 겨울철 실내 활동으로 약해진 피부가 갑자기 자외선에 노출되며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난다”면서
“부산 등 남부 지방은 타 지역에 비해 계절을 맞이하는 시기가 빠르고 해안과 인접해 민감한 피부를 가진 이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피부 노화와 색소질환의 핵심 원인이 되는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봄철 외부에서 활동할 경우에는 PA+의 지수인 UVA와 SPF 지수를 나타내는 UVB 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을 권장하며
특히 UVA의 경우 유리를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색소질환 중 기미는 자연치유가 어려운 피부질환 중 하나다. 특히 재발의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개선이 가능하다. 평소에 모자나 선글라스, 양산 등을 활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수시로 자외선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기미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토마토, 당근, 레몬 등의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미 발생한 기미 및 잡티의 근원적인 개선을 원한다면 의료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색소침착의 경우 오래되고 깊을수록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미, 주근깨 등의 각종 색소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는 레이저 토닝이 효과적이다.
Qx-max를 이용한 레이저 토닝은 저출력 방식을 통해 멜라닌 색소를 파괴하는 시술이다.
피부 전체에 고른 에너지 조사를 하여 기미,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제거한다.
통증이 거의 없고 딱지가 생기지 않는 데다 짧은 시술 시간으로 바쁜 직장인에게도 적합하다.
색소질환과 혈관확장, 안면홍조가 동반된 경우에는 기미나 색소질환이 쉽게 생길 확률이 더 높아진다.
이 경우에는 Vbeam perfecta laser 시술로 늘어진 혈관과 홍조를 개선시킬 수 있다.
박 원장은 “색소 질환은 치료 후에도 생활 속에서 적절한 관리가 병행돼야 치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면서
“세안 시 피부를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거나 자극적인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은 삼가고 음주, 흡연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www.rapportian.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34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