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커피반점, 피부과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받고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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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크피부과 작성일17-04-06 20:18 조회1,47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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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커피반점, 피부과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 받고 치료해야
밀크커피반점은 표피 내 멜라닌세포에서 멜라닌 분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난치성 색소질환으로,
반점의 크기와 색깔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2-20cm 크기에 경계가 명확한 난원형이나 원형 형태를 띤다.
이러한 밀크커피반점은 국내 성인 10~20% 정도가 겪을 만큼 흔한데,
대부분 선천적으로 발생하나 어릴 때는 크기가 작고 색이 옅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점차 반점이 커지고 진해지면서 피부과를 찾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반점의 색이 진해지고 크기가 커진 후에야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치료 시점에서 보다 정확한 진단과 꾸준한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최근 치료법 중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은 저출력 에너지를 이용한 레이저 치료인데,
통증이나 딱지가 거의 없어 일상생활 병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를 보기까지는
최소 몇 달에서 수년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환자마다 반점의 종류와 크기, 깊이, 위치 등이 다르고, 선천성 색소성 모반 등 다른 색소질환과 착각하기 쉬워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개인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관련의는 "밀크커피반점처럼 꾸준한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일수록 치료를 실시하는 의료진의 전문성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밀크커피반점 등 난치성 갈색반점은 재발의 가능성도 높아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선택할 때는 해당 병원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피부과 전문의가 진료를 보는지 먼저 확인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되도록
증상 초기에 피부과를 내원하시길 추천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도움말 : 부산동래 파크피부과 박정훈 원장(피부과 전문의)
cskim@dt.co.kr
출처 :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70405021099238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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