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색소질환 ‘밀크커피반점’, 꾸준한 치료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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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크피부과 작성일16-12-07 10:17 조회1,31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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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 성 색 소 질 환 ‘ 밀 크 커 피 반 점 ’ , 꾸 준 한 치 료 중 요
난치성 색소질환 중 하나인 ‘밀크커피반점’은 이름처럼 옅은 갈색의 밀크커피와 유사한 색상을 띄는 피부 반점으로,
전체 인구 중 10%가량에서 발병할 만큼 비교적 흔한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밀크커피반점은 대부분 선천적으로 생겨나며 멜라닌 세포의 증가 없이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증가되는 갈색 반점이다.
이 반점의 크기나 색깔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대개 어릴 때는 크기가 작고 색깔이 옅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성장기에 반점이 눈에 띄게 커지거나 진해져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기존 치료법은 다양한 색소레이저를 이용한 고출력 방식의 치료로,
시술 시 통증이 심하고 재발도 흔하여 난치성 경과를 보여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럽 포토나사에서 출시한 QX-MAX 레이저를 이용한 저출력 방식의 치료로 보다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토나QX-MAX를 통한 저출력 방식의 치료는 통증이 거의 없어 유, 소아에서도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후 딱지나 자국이 거의 나지 않아 일상생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저출력 방식의 치료는 기존 레이저 치료에 비해 치료를 자주 받아야 하고,
치료 효과를 보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어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동래 파크피부과 전문의 박정훈 원장은
“밀크커피반점과 같은 난치성 모반의 경우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환이다 보니,
치료 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으로 환자를 케어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그 증상이 비슷해 보일 수 있으나,
모반의 종류와 환자 개인의 피부 특성, 색소의 진하기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정도의 치료가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부작용이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기사 : 금강일보(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6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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