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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건조한 환절기에 악화되기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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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크피부과 작성일16-11-29 10:44 조회1,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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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건조한 환절기에 악화되기 쉬워

 

아토피를 포함한 환경질환이 5년 만에 5.1%로 대폭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5년) 건강보험자료를 이용해

환경질환 진료인원을 연령별, 월별, 요양기관별로 파악한 결과

2010년 약 780만 9,000명에서 2015년 약 820만 5,000명으로 약 39만 6,000명(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점점 증가하고 있는 환경질환 중에서도 피부염 질환인 아토피는
요즘 같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날씨에는 면역력이 쉽게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한 번도 아토피를 앓지 않은 사람들도 피부염 증상을 겪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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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증가하는 아토피 피부염은

대표적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피부 병변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피부 병변은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 돌출부위에 습진이 발생하고,

성장하면서 점점 목, 팔, 다리의 굽혀지는 부위 등에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로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알레르기, 과도한 스트레스, 면역학적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가려움증이 생길 때

단순히 보습제를 바르는 기본적인 조치에서 끝낼 것이 아니라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숙련된 전문의와 상담 후 그에 맞는 치료가 동반 돼야 한다고 조언한다.

 
사직동 파크피부과 박정훈 원장은

“아토피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청소를 깨끗이 하고 실내 온도는

약 20°C, 습도는 50~60%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목욕 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보습제를 도포하여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하는것이 좋다.

보습제는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피부지질을 회복할 수 있는 보습제를 선택하는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박정훈 원장은 “이미 아토피 증상이 발병했다면

다수의 경험을 가진 숙련된 전문의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며

“아토피부염 급성기에는 부신피질호르몬제를 사용하기도 하며,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약물이나 전신 자외선을 사용하는 등

환자 상태에 맞는 치료법이 시행되는 것이 옳다"고 전했다.
 

 

 

임기성 기자  lgs@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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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http://www.cc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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